경인통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청소년 만화인재 모여라”

15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개최,7월 8일부터 21일까지 예선 접수, 8월 4일 본선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6 [13:4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청소년 만화인재 모여라”

15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개최,7월 8일부터 21일까지 예선 접수, 8월 4일 본선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6 [13:43]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또는 동등한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모전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부천시,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한국카툰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부 각각 카툰부문과 이야기부문으로 구성 돼 총 4개 부문으로 진행 되며 응모자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카툰은 A3 또는 A4 용지 1장에 14컷 만화로 구성 하면 되고 이야기 부문은 A3, A4, B4용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 8장 이상의 결말이 표현된 완성원고로 구성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7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등기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의 스토리(서사구조), 연출구성, 창의성(실험성),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1·2차 예심을 통해 카툰부문과 이야기부문 각각 40명의 합격자를 선발한 뒤 84일 본선 현장 실기대회를 통해 대상과 금특별상이 가려지게 된다.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이,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금상 4(분야별 1)에게는 상장과 각 70만 원, 경기도 교육청장이 수여하는 은상 4(분야별 1)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 부천시장이 수여하는 동상 8(분야별 2)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특별상 24(분야별 6)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80명에게는 본선 당일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2015년도 입시제도와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진로설명회가 개최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지원한다.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방문하거나 담당자(032-310-3053)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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