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문화올림픽, 셔틀버스 타고 편안하게!

강릉역, 강릉원주대, 경포해변, 솔향수목원 등 행사장을 편하고 빠르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22:15]

평창문화올림픽, 셔틀버스 타고 편안하게!

강릉역, 강릉원주대, 경포해변, 솔향수목원 등 행사장을 편하고 빠르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2/09 [22:15]
셔틀버스.jpg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가
‘2018평창 문화올림픽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과 관광 거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3일 개막 이후 각지의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문화올림픽의 주요 행사는 강릉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 경포해변, 솔향수목원, 경포호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문화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장을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무료운행, 차량 2부제 등 다양한 교통편의를 지원한다.
셔틀버스 노선은 강릉 시내와 문화올림픽 행사장을 연결하는시내노선과 청산별곡이 진행되는 솔향수목원과 강릉역을 연결하는청산별곡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시내노선은천년향이 공연되는 강릉원주대학교를 기점으로 강릉대도호부관아(강원전통의 향기) 강릉역/KTX 강릉아트센터(문화예술공연 아트 온 스테이지) 경포해변(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헌화가獻火歌’, 라이트아트쇼달빛호수’) 녹색도시체험센터(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악의 사전’)등을 순환 운행한다.
기점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며 구간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정류장 사이는 평균 5분 정도 소요된다.
청산별곡 노선은 숲속 이야기청산별곡이 진행되는 솔향수목원과 주요 교통 거점 사이를 이어주는 노선으로 강릉역/KTX 강릉고속버스터미널 솔향수목원 사이를 운행한다.
강릉역 출발 기준으로 오후 4시부터 밤 830분까지 운행하며 강릉역에서 강릉고속터미널까지는 약 6, 강릉고속터미널에서 솔향수목원까지 24분이 소요된다.
또 셔틀버스 운행과는 별도로 문화올림픽 기간 내 강릉의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되며 차량 2부제를 시행해 교통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강원도 문화올림픽 김태욱 총감독은 공연장이나 전시장을 비롯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진행 중인 문화 행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통해 셔틀버스 노선을 구성했다셔틀버스 이용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편안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