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방한다

벚꽃 정원․주차장 개방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이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23:34]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방한다

벚꽃 정원․주차장 개방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이순희 기자 | 입력 : 2018/03/12 [23:34]
[경인통신=이순희 기자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20일부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벚꽃 정원과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공공청사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시로 이전하게 되자 안양시는 2010년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년 1월에 잔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시는 이 부지를 만안구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와 공공청사, 공공편익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에 앞서 벚꽃 정원과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인근 시민들의 주차 난 해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 개발은 만안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제2의 안양부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으로 부지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