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속보) 김진표 의원, 출마 선언 ‘연기’

‘민주당?’, ‘경기도지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1/16 [18:40]

(속보) 김진표 의원, 출마 선언 ‘연기’

‘민주당?’, ‘경기도지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1/16 [18:40]
김진표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 연기됐다.
경인통신이 16일 여의도 국회 사무실에 확인한 결과 준비된 도지사를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의 출마선언이 하루 늦춰졌다.
민주당 지도부가 17일 연평도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오는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와 김 의원과의 일정 조율이 없었나에 대한 의구심과 질책도 불거지고 있다.
김 의원 사무실 측은 주말을 전후해 당의 일정이 외부에 집중된 상황에서 출마선언을 하루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지도부의 불가피한 일정은 이해가 되지만 서로의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나라는 질책도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의 출마선언은 오는 20일 오전 10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김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기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를 서울의 금융, 인천의 물류와 연계해 환황해 경제권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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