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교육장소로도 ‘인기’

수용인원 200석 규모에 영상시설 갖춰…대관료도 무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07:27]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교육장소로도 ‘인기’

수용인원 200석 규모에 영상시설 갖춰…대관료도 무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3/30 [07:27]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jpg

[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관공서, 공공기관의 세미나·워크숍 교육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123만 자원봉사자 헌신과 노력을 기념코자 지난해 915일 개관했다.
기념관 내부는 1·2층이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사구센터 등 주변에 볼거리를 갖춰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2층에 마련된 다목적실은 326, 수용인원 200석 규모로 빔프로젝트 등 영상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대관료가 무료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교육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태안군환경보건센터를 시작으로 환경재단, 자율방재단 등 700여 명이 교육장소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활용했다.
올해 들어서는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청, 국립공원연구원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운영 중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