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윤장현 광주시장 “금타 노사 어려운 결정에 감사”

광주시·금호타이어 노사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제안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4/04 [00:08]

윤장현 광주시장 “금타 노사 어려운 결정에 감사”

광주시·금호타이어 노사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제안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4/04 [00:08]
금호타이어 노사대표자 면담.jpg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중국 더블스타의 자본유치와 경영 정상화에 합의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전대진 금호타이어 부사장, 조삼수 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 등 금호타이어 노사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결정을 내려줘 감사드린다이제는 모두가 힘을 모아 경영 정상화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투자속도, 시설개선 등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면 광주시, 금호타이어 노사가 한 몸이 돼 서로 힘을 실어줘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광주시, 금호타이어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이와는 별개로 친중국 정책을 통해 현재 제기되는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대진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회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는데 노사가 뜻을 같이해 이번 합의를 이뤘다그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 감사드리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만큼 하나씩 정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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