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선수(화성시청 펜싱팀)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푸른초등학교(교장 이홍청)에서 5·6학년 6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최 선수는 ‘꿈을 향해 고고 씽’ 이란 주제로 펜싱경기 방법 설명과 화성시청 펜싱팀 선수들의 종목별 시범경기 모습, 올림픽 경기 동영상,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영광의 메달을 따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평생교육과는 “교육기부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고 기부자들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기부 수업은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종사들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경험이 학교 현장에 직접 전달돼 학교교육과정을 보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화성시의 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