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중앙공원에 “튤립꽃이 피었습니다”

5만 4000여 그루의 튤립, 형형색색 꽃망울 터트려

이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23:25]

안양시 중앙공원에 “튤립꽃이 피었습니다”

5만 4000여 그루의 튤립, 형형색색 꽃망울 터트려
이순희 기자 | 입력 : 2018/04/20 [23:25]

중앙공원 튤립.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안양시 중앙공원에 튤립 꽃밭이 조성됐다

경기도 안양시가 지난해 심은 54000여 그루의 튤립인 스트롱골드, 시티오브벤쿠버 등이 지난 주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을 뽐내며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경 만개한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중앙공원에 활짝 핀 튤립을 보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만들고 은은한 튤립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 해 6월까지 중앙공원 분수를 용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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