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한류원조 백제의 춤과 노래를 즐기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이 오는 9월 15일로 확정됐다.

24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정찬국)는 “64회 백제문화제가 추석 연휴 직전에 열림에 따라 관람객 편의 등을 위해 개막식을 축제 개최일(9.14)이 아닌 첫 주말인 토요일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추석연휴 일주일 여 앞둔 9월 14일에 개최될 경우 관람객 방문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충청남도와 공주시, 부여군과의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제64회 백제문화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예정대로 추진하고 폐막식은 마지막 날인 22일 공주에서 개최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공주시, 부여군과 제64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