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개최

24⸱25일 안양 외국인 유학생 30명 안양 구석구석 탐방

이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22:30]

안양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개최

24⸱25일 안양 외국인 유학생 30명 안양 구석구석 탐방
이순희 기자 | 입력 : 2018/05/28 [22:30]

외국인유학생 팸투어.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30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24 안양시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예절교육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돌석도예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유학생들은 예절교육관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다도를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배웠고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안양천의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안양천 산책로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돌석도예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안양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안양시의 안전 시스템을 보여주는 U-통합상황실 방문과 안양예술공원 한낮투어, ‘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파리, 세브르가 35번지의 기억특별전시 관람을 통해 안양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팸투어를 마친 대학생들은 안양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같은 유학생끼리의 우정을 쌓는 계기도 됐다며 프로그램을 마련한 안양시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가 안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안양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과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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