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가무악극 ‘우륵의 아침’ 무대에 오른다

22일부터 3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선보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7 [21:08]

가무악극 ‘우륵의 아침’ 무대에 오른다

22일부터 3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선보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6/17 [21:08]

우륵의 아침 공연장면.jpg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아름다운 한국의 선율, 우륵의 음악이 창작 가무악극 우륵의 아침 :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으로 재탄생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충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참여한 이번 공연의 작품에는 삼국사기 열전 권4, 신라본기4, 진흥왕 12년의 문헌을 토대로 한 우륵의 역사적 고찰을 담았고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는 상상력을 통해 복원해 노래와 춤, 연주의 조화로 표현될 예정이다.

 

우륵 서사시의 음악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된 우륵의 아침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작곡과 안재승 연출가를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단체 충주시함께하는 합창단, 충주시성악연구회, 풍유무용단, MBC충북 충주어린이 합창단,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성남시립합창단들의 참여로 화합의 무대를 전해줄 예정이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우륵의 미묘한 가야금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게 됐다고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충주 탄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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