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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27일부터 29일까지 21개 종목에 총 185명의 선수 참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28 [00:36]

2018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27일부터 29일까지 21개 종목에 총 185명의 선수 참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6/28 [00:36]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2018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막이 올랐다.

 

충북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8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7일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영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송기성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장,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선수 선서, 경기 개시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이 써나갈 성공의 드라마는 95800여명의 충북 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163만 도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복지국가라고 믿는다.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를 기치로 그 꿈을 이뤄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 활용능력,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21개 종목에 총 185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장애인들은 오는 9월 충북을 대표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전산응용기제도에서 금메달 1, 양복 등 3개 종목에서 은메달 3, 워드프로세서에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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