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오는 7일 개장

동시수용인원 3000명,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

이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16:25]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오는 7일 개장

동시수용인원 3000명,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
이순희 기자 | 입력 : 2018/07/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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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일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개장해 819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도심 속 대형 워터파크다.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원통형, 직선형, 유아용 슬라이드 3기와 옥외 선텐장, 의무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 청소년 4000, 어린이 3000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은 1250원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음주자는 입장이 제한되며 주류, 취사도구, 끓인 물, 칼 등 위험물품은 반입이 금지된다.

 

시는 또 오는 14일부터 주요공원 6곳에 야외미니물놀이장을 설치 운영한다.

동안구 3개소(중앙, 평촌, 학운공원)와 만안구 3개소(명학, 병목안 시민공원, 충훈2교 둔치)에서 이용 가능하며 지름 5.5m의 이동식 미니 원형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6세 미만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장소별 안전요원이 2명씩 상주하며 간이탈의실도 마련돼 있다.

 

김영일 이사장은시민들이 가까이 위치한 야외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많은 분들이 이용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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