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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여군 간부, 예술⸱문화 탐방에 나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23:36]

강원도내 여군 간부, 예술⸱문화 탐방에 나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7/04 [23:36]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내 육공 여군 간부(장교 및 부사관) 40여명이 강원도내 예술문화 탐방에 나선다.

 

5일과 612일 일정으로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내 주둔 여군 간부을 대상으로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군들의 사기진작과 서로간의 정보 공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여군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 근무 이외의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군관련 시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5일 첫날 오전에는 강원도정 홍보 영상시청,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강원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여군들의 힐링을 위해 영랑화랑(승마, 활쏘기)와 그동안 출입금지 구역 이였던 외옹치 바다향기로(65년만에 개방) 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6일 둘째 날에는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을 통해 국토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현관 강원도 비상기획과장은 “427일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과 612일 북미 정상회담으로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남북관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도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전력하고 있는 군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높아진 여군의 위상만큼 국방부의 군과 가정생활 양립국방여성정책에 발맞춰 강원도에서도 여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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