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 인제 전통시장이 신축개장과 함께 ‘왁자지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10분 인제 전통시장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코자 문화가 있는 특성화된 경영마케팅 추진된다.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올해 62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군 공모를 거쳐 9개 시군 20개시장이 선정돼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체험행사 등 한마당 장터로 펼쳐진다.

소박하지만 지역 사람들과 소통을 돕고 유쾌한 시장의 축제를 만들어 보고자 문화예술 축제 접목형 15개, 셀렙마케팅형 5개 특성에 맞춰 5일장 행사 등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매출증대와 연계되도록 일정금액이상 구매 고객에 대해 경품권 행사를 늘리고 이벤트 행사를 포함하는 등 재미적 요소를 가미해 친근한 시장이미지 구축과 평생학습 부스 운영, 인제군 홍보대사 솔비와 함께하는 시장 셀럽투어 진행, 7080콘서트 등 연계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운영 등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