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주말엔 오창 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가보자!

7월 21일 개장‥한여름 즐기는 물놀이와 고향의 맛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7/22 [23:40]

주말엔 오창 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가보자!

7월 21일 개장‥한여름 즐기는 물놀이와 고향의 맛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7/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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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전국 최초로 11대표 광역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 오창 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21일 정식 개장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운영하는 광역 직거래장터는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 내 6611의 부지를 확보해 도내 50호 중소농가가 직접 참여판매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소득은 물론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기간은 오는 11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개장해 생산농가가 직접 생산한 200여종의 과일채소장류축산물가공식품 등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할인 시식행사, 소비자 체험,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식물원, 꽃밭, 벼 전시체험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근 한옥마을 등이 어우러짐으로써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편의제공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도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장터를 성화시켜 소규모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도농간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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