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 땀으로 봉사의 꽃 피워

베트남에서 6박 8일 문화교류봉사‥학교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실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20:16]

충남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 땀으로 봉사의 꽃 피워

베트남에서 6박 8일 문화교류봉사‥학교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실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8/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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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2018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8일 일정으로 베트남 롱안성에서 청소년들과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마치고 돌아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올해 6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도내 청소년 16명과 청소년지도자 2, 의료진 1(홍성의료원)이 응웬통(Nguyen Thong) 고등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언어배우기, 가정방문, 음식만들기, 학교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민준홍 봉사부단장(한국기술교육대학교 3학년)봉사단원들과 함께 5차에 걸친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베트남 문화에 대해 파악하고 문화교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덕분에 베트남에서 수월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양국문화의 교류와 학교 환경을 개선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뿌듯함과 가르침을 줬다.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여성가족정책관실·베트남 롱안성 현지 카운터 파트너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충남도와 롱안성은 20055월부터 현재까지 우호협약을 맺어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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