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19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이 기간 동안 1일 경찰 496명, 헬기 및 순찰차 225대를 동원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58개소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경부고속도로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이용, 지상⸱공중 입체적인 교통관리도 병행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과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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