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주요사업, 주요기관 및 시설 등을 직접 방문∙점검했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나사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기구 수리 관련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덕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한 세심한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느꼈다”며“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경희·김효상·송선영·엄정룡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일원에 조성중인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시설현황과 추진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동탄 호수공원의 수질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고, 화성시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차순임 위원장과 황광용·이은진·정흥범·최청환 위원, 동탄2신도시에 지역구를 둔 신미숙·배정수·구혁모 의원도 현장방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