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백암백중문화제, 8월 10일 개최

주민화합 민속축제, 백암순대 인지도 높이는 지역축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23:54]

백암백중문화제, 8월 10일 개최

주민화합 민속축제, 백암순대 인지도 높이는 지역축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25 [23:54]
오는 81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장터에서 백암백중문화제가 열린다.
백암백중문화제는 백중날(음력 715)이면 각종 민속행사를 마련해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달래주던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리는 민속축제다.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 올해 4회째를 맞는 백암백중문화제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향토 음식인 백암 순대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백암백중문화제는 민속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농축산마당, 먹거리마당 등으로 구성돼 지경 다지기, 국악공연, 마당극, 백중 사진전, 도자기 체험, 각종 농축산물과 먹거리 판매,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된다.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위원회 홍재덕 위원장은 소중한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 기간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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