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 남양여객 23일 파업 예고...버스 78대 발 묶여

23일 첫차부터 파업 예고, 수원시 시민들에게 대체노선 알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22 [21:18]

수원 남양여객 23일 파업 예고...버스 78대 발 묶여

23일 첫차부터 파업 예고, 수원시 시민들에게 대체노선 알려
이영애 | 입력 : 2019/05/22 [21: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중 70여 대가 오는 23일 첫차부터 멈춰 설 전망이다.
 
22일 남양여객은 노·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업을 예고했다.
 
남양여객이 운행하는 버스는 11, 400, 400-2, 400-4, 50-2, 50-3, 50-4, 50-5, 50-6번, 999번이다.
수원 연무동 차고지에서 안산시를 오가는 11번 버스 이용객은 수원역에서 909(성우운수)·707(태화상운)·110번(경원여객) 버스를 타면 된다.
 
또 수원시 광교웰빙타운에서 400, 400-2, 400-4번 버스 이용객은 6번 마을버스를 타고 수원역까지 가면 된다.
 
수원역에서 화성시를 가는 버스(400, 400-2, 400-4, 50-2, 50-3, 50-4, 50-5, 50-6번) 이용객은 수원역환승센터에서 1004, 1004-1번을 타면 된다.
 
999번 버스 이용객은 상현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구간은 81번(수원여객)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수원역 구간까지는 2-2번(수원여객) 버스를 타면 된다.  
 
수원시는 남양여객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과 인근 아파트에 대체노선 안내 홍보물을 게시하고,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 사실과 대체노선을 안내 중이다. 
 
문의는 031-228-2292, 3393, 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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