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평택호 관광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 문화관광단지’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실시한 이번 비교견학은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의 구체적인 첫 번째 행보로 안동 문화관광단지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택호 관광단지의 발전 방안을 찾고자 강정구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평택시 관련 부서 직원 등 21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안동 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 현황 등을 청취 후 관련 시설을 체험했으며, 이어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방문해 대교 경관과 관련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 들었다.

둘째 날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오동도를 방문해 주변 시설을 둘러본 뒤,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 관련 설명을 듣는 등 선진 관광단지를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위원장은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앞서 관광단지를 개발한 안동과 여수의 개발 현장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비교견학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사항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접목하여 평택호 관광단지가 경기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권영화 의장과 강정구 위원장, 이관우 부위원장, 김승겸·김영주·정일구·홍선의 위원과 성장전략과장, 관련 부서 팀장, 평택도시공사 등이 함께 해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