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2000명 모집

만 18세부터 만34세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 원의 목돈 마련 가능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29 [21:53]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2000명 모집

만 18세부터 만34세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 원의 목돈 마련 가능
이영애 | 입력 : 2019/05/29 [21:5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2000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6400만 원을 편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경기복지재단(ggwf.or.kr),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공고한 뒤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5일 참여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중도해지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사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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