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한다

경찰대학, 충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치안드론세미나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7/17 [18:59]

경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한다

경찰대학, 충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치안드론세미나 개최
이영애 | 입력 : 2019/07/17 [18:5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찰대학은 17일 오후 1시 경찰대학 연구 강의동과 대운동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치안 드론의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치안 무인기(드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찰대학 드론 시큐리티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드론 분야 전문가, 경찰관, 무인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이동규 교수의 안티드론의 종합적인 체계 구축방안경남지방경찰청 이병석 경정의 드론생태계와 치안드론의 발전방향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박사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주변 정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치안드론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대해 경찰대학 정혜련 교수, 경찰대학 임금섭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원태 교수가 참석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무인헬기, 실종자수색드론, 롱레인지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무인기 시연 행사로 최신 무인기기술을 체험했다.

   

경찰대학장 이준섭 치안정감은 개회사에서 드론은 범죄의 예방·수사 등 경찰의 치안 활동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경찰의 시야를 넓혀주고, 실종자 수색·교통사고현장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며 스마트 치안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경찰업무와 관련된 드론연구를 본격화하고 산업보안 분야의 드론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610월 설립됐으며, 산하에 경찰 드론연구센터산업보안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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