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최

도심속 생태하천·아름다운 오산천, 전국 하천지킴이들과 공유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8/14 [15:51]

오산시,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최

도심속 생태하천·아름다운 오산천, 전국 하천지킴이들과 공유
이영애 | 입력 : 2019/08/14 [15:51]

 

22한국강의날.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회식이 지난 13일 오산천에서 펼쳐졌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과 상생의 대회로, 올해는 물관리일원화 1, 4대강 자연성회복 원년을 기념해 도심속 생태하천, 아름다운 오산천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5일까지 23일간 오산시 한신대학교와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9년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는 한국강의날 오산대회 지역조직위원회 주최,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주관, 환경부·경기도·오산시·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100개 시민단체 등 200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한국생명의 강 포럼, ·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인 13일에는 한신대학교에서 전국의 강하천의 자연성회복과 수생태 연결성과 비점오염 문제 해결 방향과 과제를 위한 한국생명의 강 포럼과 수질과 수생태 건강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년의 성찰과 2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경기도 하천포럼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전국 60여 개 팀이 참여한 6개 분야 강하천살리기 콘테스트 예선과 청소년 컨퍼런스와 한탄강포럼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아스달연대기 등 오산의 대표적인 문화·생태·역사 장소를 체험하는 오산시티투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강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본선과 일본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차기 개최지 발표와 우수사례를 시상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