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보건소 산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휴가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화성휴게소,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시민 등 1000여 명은 이날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301 화성휴게소 목포방향에서 ‘건강음주수칙카드’와 미니 물티슈를 전달하고, 페이스북 POP 사진촬영, 중독예방 룰렛 퀴즈, 음주선별검사 등을 전개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음주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건강한 음주습관으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