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차순임 화성시의원, 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시정질의’

차 의원 ‘삼성반도체 주변 교통대책’과 ‘동탄트램’질의...“화성시 동부권 현안 교통대책 방안 요구”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29 [19:49]

차순임 화성시의원, 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시정질의’

차 의원 ‘삼성반도체 주변 교통대책’과 ‘동탄트램’질의...“화성시 동부권 현안 교통대책 방안 요구”
이영애 | 입력 : 2019/09/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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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차순임(자유한국당, 동탄1․2․3동) 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차순임 화성시의회 의원이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집중했다.

 

경기도 화성시의회 차순임(자유한국당, 동탄123) 의원은 27일 오전 10시 열린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최근 화성시 현안사항인 삼성반도체 주변 교통대책 등동탄트램 사업과 관련해 대책을 따져 물었다.

 

차 의원은 시정질의에서 동탄신도시 주변으로 삼성전자 화성공장 등 관련 업체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있지만 도로 등 주변 인프라는 20년 전 그대로며 극심한 교통정체로 동탄지역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안으로잎새 지하차도 지하화 연장도비 확보를 통한 도로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공장 주변 도로확장과 교차로 시설개선 등 단기 교통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잎새 지하차도 연장은 대안검토 결과 공사비 과다와 부편익 등 사업타당성 부족으로 시 단독 사업추진이 불가해 LH 등 관계기관 지속협의로 장기과제를 추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차순임 의원은 이어 “‘동탄 트램등 교통사업들이 터무니없이 지연되면서 동탄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동탄도시철도 사업의 추진과 운영까지도 국가나 경기도에서 책임을 지고 조속히 추진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의향과 동탄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과 적자운영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물었다.

 

서 시장은 동탄트램 사업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지자체 시행사업이다. 10년간 지연 중으로 지난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시는 시행주체의 본격 논의 이후 수차례 국과장급회의와 공문을 통해 조속한 사업시행을 경기도에 건의해 왔으나 현재 우리가 운영을 책임지지 않으면 사업추진 자체가 불가한 실정이라고 답했다.

 

서 시장은 이어 동탄트램 사업의 운영결손 최소화를 위해 현실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요금체계 등 이용수요 증진을 통한 수익증대와 노선 검증, 건설비의 운영비 전용 및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운영결손 최소화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화성 동부권 등 동탄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대중교통 편의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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