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경기도장애인 선수단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의 출정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정정당당하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추구하고 있는 ‘공정’의 가치를 대회장 곳곳에서 경기를 통해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2018년 전라북도 익산 대회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28개 종목에 선수 590명과 임원, 관계자 270명 등 모두 860명이 참가한다.

총감독 오완석 사무처장은 “대회 2연패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대회 종료일까지 아름다운 완주를 도선수단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