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구수로 나뉜 1그룹에서 수원·고양·용인·성남시 등을 앞질러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21 [00:10]

화성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구수로 나뉜 1그룹에서 수원·고양·용인·성남시 등을 앞질러
이영애 | 입력 : 2019/11/21 [00:1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환경개선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인구수로 나뉜 1그룹에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등을 앞지르고 화성시는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설 만족도와 독서 등 학습장비 구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도서관들마다 특성화주제를 선정하고 예술(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다문화(병점도서관), 과학(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여행(봉담도서관), 생태(삼괴도서관), 역사(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인물역사(태안도서관), 향토정책(남양도서관), 포도·공룡(송산도서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진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담론이 형성되는 문화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올해 다원이음터도서관, 송린이음터도서관을 개관했으며, 내달 중으로 목동이음터도서관을, 2020년에는 왕배도서관과 서연이음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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