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대원동·중앙동, ‘사랑의 김장 나눠요~!’

18일과 19일 양일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8개 단체 참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21 [00:48]

오산시 대원동·중앙동, ‘사랑의 김장 나눠요~!’

18일과 19일 양일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8개 단체 참여
이영애 | 입력 : 2019/11/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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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동김장행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 연합 주관으로 배추와 무 다듬기, 김장 속 버무리기, 속넣기 등 모든 과정을 단체 회원들에 의해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70박스는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경로당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배 오산시 대원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 김장행사에 참여한 8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기나긴 겨울 먹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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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김장행사

 

같은 날 중앙동에서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와 등 8개 단체 100여명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에서 휴경 농지를 이용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제공했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70세대에 전달했다.

 

김분남 중앙동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춥고 힘들어도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된다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한편으로는 즐거운 축제로서, 한편으로는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될 때 우리의 삶도 함께 풍요로워진다는 인생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가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매년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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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김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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