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1인1악기 통기타사업’ 참 잘했어요~

경인히트상품 문화예술분야 ‘대상’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28 [21:32]

오산시, ‘1인1악기 통기타사업’ 참 잘했어요~

경인히트상품 문화예술분야 ‘대상’ 수상
이영애 | 입력 : 2019/11/28 [21:32]
1.오산시 문화예술분야 대상(2).JPG
‘2019 경인히트상품 시상식’ 자치단체부분 문화예술분야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학생‘1인 1악기 통기타 사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 학생‘11악기 통기타 사업‘2019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자치단체부분 문화예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8회째인 경인히트상품 시상은 28일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와 혁신제품을 심사해 자치단체는 8개 부분을 선정, 시상했다.

 

오산시의 ‘11악기 통기타 사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 선생님 등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기타를 배우면서 교육이 지역문화가 되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학생들에게 다룰 줄 아는 악기 하나를 알려주자는 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11악기 통기타 사업은 현재 초등 5학년과 6학년 학생에게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오산시 24개 초등학교 6학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11악기 통기타 콘서트를 개최해 학교에서 배운 통기타 솜씨를 뽐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문환 부시장은 오산의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한다. 또 작은음악회, 생일파티, 버스킹 공연 등 통기타 하나로 학교문화를 바꾸고 있다문화예술교육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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