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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체육교육국을 끝으로 ‘행감’ 마무리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29 [23:09]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체육교육국을 끝으로 ‘행감’ 마무리

이영애 | 입력 : 2019/11/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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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는 29일 문화체육교육국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문화체육교육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은 시민을 위해 공연하고 있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의 근무환경과 처우 등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등 문화발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혜련(자유한국당, 매교,매산,고등,화서동) 의원과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호매실동) 의원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좀 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길 바란다, “소규모 문화행사에 좀 더 다양한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시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문화예술 등과 관련한 예산이 감축되는 만큼, 전반적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문경(자유한국당, 정자1·2·3) 의원은 수원시립합창단 실기평정 시 자유곡으로만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자유곡뿐만이 아닌 지정곡도 함께 평가를 진행하는 등 평정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위원장은 오늘 행감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시민이 바라는 문화예술 정책이 수원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22일부터 5일까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추경 수정예산안‘2020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등의 예비심사에 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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