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단원고 탁구부, 여자 고등부 4연패 달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2 [13:20]

단원고 탁구부, 여자 고등부 4연패 달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2 [13:20]
경기도 안산 단원고가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단원고 선수단(코치 오윤정, 선수 박신해, 서채원, 조은진, 김민정, 박세리, 노소진, 이지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1로 물리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면서 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윤정 단원고 코치는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픔을 딛고 성실히 연습한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인센티브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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