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 ‘치매관리사업’경기도지사 표창

오산시,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11 [22:59]

오산시보건소, ‘치매관리사업’경기도지사 표창

오산시,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이영애 | 입력 : 2019/12/11 [22:59]

 

2.치매관리사업우수기관.jpg
사진제공 / 오산시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수원시 리츠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시상식에서 치매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오산시는 경기도가 도내 시··46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관리 운영·인력,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치매관리 사업 등 15개 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에서는앞으로도 내실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 한신대 치매선도학교 지정.jpg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조기검진, 맞춤형사례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가족 지원 사업과 방문형 서비스인 치매안심 홈케어, 찾아가는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는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9일 한신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할 때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와 치매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 친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및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확대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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