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19개 마을 24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보급률 81% 달성

165억 원 투입 4만472km 연장...2022년까지 645억 투입, 도시가스 공급율 90% 목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16 [14:16]

화성시, 19개 마을 24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보급률 81% 달성

165억 원 투입 4만472km 연장...2022년까지 645억 투입, 도시가스 공급율 90% 목표
이영애 | 입력 : 2019/12/16 [14:16]

 

2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 지원 사업 준공식.jpg
화성시는 16일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 지원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삼천리와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시는 16일 동탄 8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복지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걸쳐 645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제조사업소로부터 마을까지 이어지는 배관과 정압기, 공급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우정읍, 남양읍, 향남읍, 양감면 등 총연장 4472km, 19개 마을 2438세대가 그간 혹시모를 위험에 노출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LPG 충전 통을 가까운 곳에 두고 지내야 했던 불편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청정성, 편리성까지 장점을 두루 갖춘 도시가스의 공급으로 저렴한 비용까지도 혜택을 누리게 됐다.

 

화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난해 대비 2.9% 상승한 81%가 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시가스 보급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토대라며 나머지 3년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가스 공급률 9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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