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불어민주당, 양평비례)·이종인(더불어민주당, 양평2)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은혜재단 정상화를 위한 정책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혜재단은 재단설립자와 현 이사장 간의 분쟁으로 2년10여개월 동안 갈등을 겪고 있다.

이날 은혜재단 관계자들은 “대법원 판결에 따른 이사회 구성됐으나, 현재까지 임시이사의 역할에 대한 의견차이로 본 법인의 재산권행사와 각종 계약, 행정업무 등을 하지 못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공백과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의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전승희·이종인 의원은 “양평군청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