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

장인수 의장 “감염증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오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총력 기울일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2/04 [22:07]

오산시의회,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

장인수 의장 “감염증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오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총력 기울일 것”
이영애 | 입력 : 2020/02/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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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가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가졌다. (사진제공 / 오산시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4일 오후 3시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증 대응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인수 오산시의장과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단계가위기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이 비상시국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바이러스 발생현황과 대응체제, 감염 확산방지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감염증 관련 정보 투명공개와 시민우려를 위한 해소대책에 대해 논의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장인수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이때 오산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어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의회에서도 소통공간을 만들어 의원님들과 함께 정보공유를 통해 감염 확산방지에 따른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대응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어 오산은 아직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관리대상이 있으므로 좀더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해 감염증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시의회 차원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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