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2번째 ‘신종 코로나’확진자 발생

15번째 확진자와 가족,...1차에서는 ‘음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2/06 [14:31]

수원시, 2번째 ‘신종 코로나’확진자 발생

15번째 확진자와 가족,...1차에서는 ‘음성’
이영애 | 입력 : 2020/0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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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또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이번이 2번째다.

 

6일 지병관리본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국내에 추가된 4명의 확진자 중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20번째 확진자(41.한국인 여성.천천동)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20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째 확진자의 친인척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양성'으로 확인돼 20번째 확진자(경기도 7번째)로 분류됐다.

15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20번째 확진자를 포함한 가족·친척 등 7명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520번 확진자는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자가용을 이용해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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