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군포시, 신종 코로나 접촉자 123명 자가격리 ‘해제’

12·14번째 확진자 경유 의원과 친척 등..추가 접촉자 발생 여부 면밀 주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2/09 [13:51]

군포시, 신종 코로나 접촉자 123명 자가격리 ‘해제’

12·14번째 확진자 경유 의원과 친척 등..추가 접촉자 발생 여부 면밀 주시
이영애 | 입력 : 2020/02/09 [13:5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12·14번째(부부) 확진자의 군포 경유에 따른 접촉자 123명의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던 이들 123명은 이날 오전 00시부로 격리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확진자들이 접촉한 친척과 의료기관 방문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1:1 밀착 관리해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자가격리라는 불편함을 견뎌내고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접촉자 분들께 감사하다군포시의 긴장감은 여전하며 비상근무 체제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go.kr/health/index.do)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031-389-4940~49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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