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ㄹ이영애 기자] 경기화성소방서는 구급대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안정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삐뽀삐뽀119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병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불안감 해소 등 심신안정 도모를 위해 오는 16일 부터 3개월 간 상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직원이 직접 구급대원을 찾아가 코로나19 관련 출동 중 발생한 스트레스 등을 상담·공감 대화 카드와 그림검사를 통해 직원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현 상태에 대한 피드백과 동시에 심리적 불안요소 완화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장애 개선 등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