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14 인천AG’ 성화 봉송

화성시민 45명, 성공 기원하며 함께 달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0 [18:04]

화성시, ‘2014 인천AG’ 성화 봉송

화성시민 45명, 성공 기원하며 함께 달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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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7.jpg▲ 20일 화성시에서 진행된 ‘2014 인천AG’ 성화 봉송에는 채인석 시장 등 시민 45명이 9개 구간(2.2km)을 달리며 개최 성공을 기원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밝힐 성화가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 도착했다.
이날 화성시에 불을 밝힌 성화 봉송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김혜진최용주 시의원, 빙상 박승희펜싱 최병철 선수, 서수원 시 생활체육회장, 송영서 체육회 부회장과 시민 등 45명이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며 함께 달렸다.
이날 성화를 맞이하기 위한 문화행사에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사물놀이’,‘비보이 공연등이 펼쳐졌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화를 봉송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이웃에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북한에서도 출전하게 돼 더더욱 기쁘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도 축구와 농구 경기가 치러진다.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알리며 전국을 투어중인 홍보단의 치어리더 공연이 무대를 빛냈다.
이날 화성시에서 9개 구간(2.2km)을 달린 성화는 수원시 봉송 구간을 마친 후 경기도청에서 하루를 머문 뒤 전국 70개 시구를 거쳐 오는 919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 ‘최첨단 IT와 저탄소 친환경대회’,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회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부터 104일까지 16일 동안 인천시와 수도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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