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공직자·협업기관 직원, 코로나19 성금 5260만 원 모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코로나19로 피해 본 취약계층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31 [02:43]

수원시 공직자·협업기관 직원, 코로나19 성금 5260만 원 모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코로나19로 피해 본 취약계층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0/03/31 [02:43]

 

수원시 공직자, 협업·위탁기관 직원, 코로나19 성금 5260만 원 모금.jpg
성금 전달 후 염태영 시장(왼쪽)과 이범열 모금사업2팀장이 함께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은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염태영 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에게 성금 5260190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수원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직자 2893명과 수원문화원·수원도시공사·수원시체육회·수원문화재단·수원시청소년재단 등 협업기관 직원 834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특히 수원문화원은 이사진, 직원 등 40명이 1080만 원을 모금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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