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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온실가스 줄이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모두 2218명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3 [22:14]

수원시 공직자, 온실가스 줄이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모두 2218명

이영애 | 입력 : 2020/04/13 [22: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공직자들이 온실가스 줄이는 탄소포인트제가입에 동참했다.

 

수원시는 지난 226일부터 47일까지 공직자 1007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기존 공직자 회원 1211명을 포함해 모두 2218명이 가입됐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그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홍보가 어려운 만큼, 비대면 방식으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수원시민 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 하거나 거주지 시 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 산정은 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였으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산정하며, 2(6·12), 연간 최대 10만 원을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택일하면 지급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실시로 이산화탄소(CO2)7716톤가량을 절감했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한 8940세대에 인센티브 12197만 원이 지급됐다.

 

전기

수도

가스

5~10% 미만 절감

2만 원

3000

12000

10~15% 미만 절감

4만 원

6000

24000

15% 이상 절감

6만 원

8000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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