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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중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4/18 [22:34]

오산시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중

이영애 | 입력 : 2020/04/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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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55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오산시의회에서 선임한 한은경 대표위원과 4명의 결산검사 위원들이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재산과 기금, 채권과 채무, 금고의 결산등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을 반영해 결산검사장 내 출입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를 둔 좌석배치, 최소화한 현지검사와 대면검사로 진행된다.

 

한은경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2019년 집행된 오산시 예산이 각종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 분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 검사결과는 6월말 의회 승인을 거쳐 7월에 공개된다.

승인된 2019회계연도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돼 회계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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