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20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개강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입학식을 ‘과별 개강식’으로 대체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5/12 [15:54]

화성시, 2020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개강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입학식을 ‘과별 개강식’으로 대체
이영애 | 입력 : 2020/05/12 [15:54]

 

사진1-1. 그린농업기술대학 개강식 모습.jpg
화성시 2020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별 개강식’으로 진행됐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이 개강했다.


2020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각 과별 개강식으로 대체한다.

각 과별 개강식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대학원 30명과 대학 119명 등 모두 14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동영상 관람과 뱃지 전달식, 학교소개와 학사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린농업대학은 화성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교육하는 곳으로,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 등 현장실습과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과 동아리 심화활동에도 참여 가능하다.

 

대학은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채소과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1회씩 4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대학원은 농업경영CEO(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만 가능)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은 서면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만끽해 달라고 격려했다.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8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450여 명 졸업생 배출했으며, 졸업생 주도 사회적 기업을 조직해 로컬푸드 활성화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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