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 장현국 의장후보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후보 당선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6/16 [22:57]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 장현국 의장후보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후보 당선
이영애 | 입력 : 2020/06/16 [22:57]

 

200616_당선의원,선관위원 사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소통과 혁신, 실천과 섬김의 리더십을 내건 박근철(의왕1) 현 안전행정위원장이 당선됐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의원정책 및 의정활동 지원기능 대폭 강화 대표단-의장단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후보는 장현국(수원7) 의원이 확고한 약속, 확실한 변화를 내걸고 당선됐다.


장현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당선소감에서 저는 출마의 변에서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골집 대청마루에 오르려면 디뎌야 하는 디딤돌처럼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약속했다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정책공약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와 의정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 후보는 이어 의회사무처를 의정활동 지원조직으로 바꾸고 의정연수원을 건립의 초석을 다지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써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했다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약을 지키겠다. 의정활동도 보람 있고 의회생활도 즐거워지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16 장현국의원,문경희의원,진용복의원,박근철의원3.jpg

 

또 부의장 후보로는 소통공감실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진용복(용인3) 현 의회운영위원장과 따뜻한 동반자를 기치로 한 문경희(남양주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대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형열 명예의장님을 갑작스럽게 보내드린 와중에 후반기 경기도의회를 이끌 대표의원과 의장단 선거를 치렀다짧은 기간이었지만 선거운동이 뜨겁게 전개되고 일부 과열의 조짐도 있었지만, 13명 선관위원님들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 덕분에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인 참여민주주의와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의회정치를 위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날 선거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은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오는 77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345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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