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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시범사업 운영

한정민 | 기사입력 2020/06/21 [22:36]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시범사업 운영

한정민 | 입력 : 2020/06/21 [22:36]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중학교 56개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유학년제 특수교육대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학생 중심의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을 더욱 확대해 올해 시범 실시 예정인 본 사업은 2020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교육부) ‘장애 학생 미래 생활역량(자립생활과 직업 재활역량 등) 강화’, ‘개인의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진학, 취업, 평생교육참여 등) 확대의 진로 관련 정책에 중점을 두고, 실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기문화재단 상상 캠퍼스(입주단체 포함),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입주단체 포함)가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진로직업체험을 함께하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진로직업체험에 앞서 각 기관의 담당자와 참여 인력에게 장애 이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으로 6월 중 협약 추진을 통해 이를 더욱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수원시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진로직업체험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지역사회, 체험처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 운영 시 코로나19에 따른 우려가 없도록 관련 정부 지침에 의거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진로직업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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