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마스크 등 배부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 후원 마스크 2000매, 화성시 지원 손소독제 100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한다. 지난 26일 시작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가 후원한 마스크 2000매와 화성시가 지원하는 손소독제 100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가입이 확인된 외국인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만 취약계층 외국인의 경우 생활환경과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기숙사에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과 여러 가지 요건 상 코로나 예방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나눔으로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선제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근로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예방 수칙을 16개국 언어로 작성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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