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4일 345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에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과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3)을 각각 선출했다.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진택·권재형 의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금일 선출된 건교위 2명의 부위원장과 새롭게 구성된 11명의 위원들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한 위한 건설공사 현장 선진화와 더불어 원활한 경기지역 광역교통체계 구축 그리고 전액관리제 하의 택시산업발전 문제 해결 등 경기도의 건설과 교통과제를 도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은 (국립)한국환경공단 감사와 ㈜월드에너지 전무이사, 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국민통합특보 등을 역임했다.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부위원장은 “김명원 위원장을 도와 건설교통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SOC예산에 대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여전히 부족한 사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건설사업 추진 등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적 대안 모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화성시청 대외협력관, 경기도의회 10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재형 건설교통부위원장도 “도민들에게 더 나은 건설·교통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에 도로, 철도 등 SOC 사업예산과 정책이 선제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재형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경기도의회 10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