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원욱 의원, 한국판 뉴딜 뒷받침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촉진 법안 발의

이 의원 “한국판 뉴딜 뒷받침해 우리 경제 살릴 시금석 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7/23 [22:25]

이원욱 의원, 한국판 뉴딜 뒷받침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촉진 법안 발의

이 의원 “한국판 뉴딜 뒷받침해 우리 경제 살릴 시금석 될 것”
이영애 | 입력 : 2020/07/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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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활용해 우리 건설산업을 이끌고 이를 지원하는 법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23일 스마트 건설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지원을 확대하며, 기술 개발 연구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국내 건설업은 선진국 대비 노동생산성이 50%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확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등한시하여 산업경쟁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지난 201810월 국토교통부는 건설생산성 혁신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발표했으나 생산체계 및 생산방식 등 건설산업이 지니는 전통적 한계,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 제도적 측면과의 충돌 등이 건설기업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수용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이 법안이 반드시 필요하다이 법안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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